바티칸 교황청 대표단은 이주 구금에 대한 강력한 의사가 담긴 성명을 이번주에 열린 연례 유엔난민기구(UNHCR) 집행이사국 회의에서 발표했습니다. 바티칸은 특히 아동 구금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이 성명 내용은 집행이사국 회의에 모인 대표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구금에 대한 대안적 방안과 관련된 부분은 브라질 대표단의 성명에 포함되기도 하였습니다. 국제구금연대(IDC)는 이를 12월에 있을 아동 이주구금을 중단하는 정부간 서약 행사에 앞서 중요한 발판이 되는 일이라며 환영하였습니다.
 



"여론과 정치적 편의는 난민신청자들의 보호의 필요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들 중, 우리는 난민신청자 등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의 구금이 증가하고 있으며 구금이 더이상 특별한 케이스에만 최후의 수단으로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시합니다. 보호와 생존의 방편을 찾는 이러한 사람들이 말 그대로 가두어져 구금된 범죄자들처럼 감시되고, 아동들 또한 이같은 환경에 처해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구금된 상황에서의 이들의 생활환경은 그 개개인에게 확실히 악화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많은 이주구금시설의 감옥과도 같은 환경과 '바깥 세상'과의 단절, 믿을만한 정보의 부재, 그리고 인생 계획의 분열은 난민신청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해치며 정신적 스트레스, 우울증과 불안증을 유발하며 식욕을 감퇴시키고 불면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금에 대한 대안적 방안이 더욱 더 발달되는 것이 시급하며, 커뮤니티에 기반한 프로그램들을 늘리고 모니터링과 신고 메커니즘을 시작하며 서포트 그룹들과 상담지원센터를 형성하는 일을 추진하여, 적어도 아동이 있는 가족들이 안전한 생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오픈 하우스 프로젝트들의 역량을 확장하도록 해야합니다. 그럼으로써, 행정 구금은 가장 최후의 수단이 되는 것입니다. 
 
참고: 유엔 및 제네바 주재 국제기구 바티칸 대표인 Silvano M. Tomasi 대주교의 제62회 유엔난민기구 집행이사국 회의 성명서 전문

(출처: http://idcoalition.org/the-vatican-speaks-out-against-immigration-detention-of-minors-at-unhcr-me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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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익법센터 어필 A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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