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누가 내 생선을 잡았을까?

2021년 11월 17일
상태
종료됨
시작일
2020년 11월 9일
종료일
2021년 11월 9일

캠페인 배경정보

1인당 수산물 소비량 1위, 한국.

이처럼 생선은 우리에게 일상적인 먹거리지만 그 생선이 어떤 과정을 통해, 누구의 손을 거쳐 오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습니다.

한국인들이 더이상 일하지 않는 배에는 점점 더 많은 이주어선원이 그 일손을 대신하고 있으나 그들이 처해있는 노동조건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인신매매, 강제노동에 준합니다.

2020년 11월 9일부터 2021년 11월 9일까지, 25개의 NGO, 기업, 협동조합, 정당이 모여 '누가 내 생선을 잡았을까'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시민들에게 바다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권침해를 알리고, 이주어선원을 착취하는 한국 어업의 제도 개선 요구를 담은 전세계 시민 6,001명의 탄원서를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전달했습니다.

캠페인은 종료되었지만 바다에서의 인권, 외국인의 인권도 육지에서의 인권, 한국인의 인권과 동일하게 존엄하다는 것을 확고히 하기 위해 '누가 내 생선을 잡았을까'는 계속됩니다.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밥상을 차릴 수 있을 때까지 우리 밥상과 연결되어 있는 이주어선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세요.

캠페인 바로 가기: https://apil-campaign.web.app/2020/who-caught-my-fish?locale=ko

최종수정일: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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